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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의 시대, 드론(MGS-1,MG1)을 말하다.


21세기들어 점점 시대변화는 점점 가속화 되어가고있다. 그러한 과정에서 점점 하나씩 자동화로 변해가고있고 수동적인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하나씩 사라지고있는 세상이다. 그런 본인 나는 원래부터 컴퓨터그래픽에 관심이 많아 학업에 입문하고 실무에서 뛰기도 했다. 하지만, 더 이상은 내가 한다고 결정했던 도구이자 기술이랑은 영원히 함께할 수가 없게되었다. 모든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가속화 되어가고있는 세상 속에서 더 효과적이고 멋진 결과물을 창출하는데에 있어서는 어떻게해야할까? 결국 답은 하나다. 적은시간안에 멀티기술로 빨리빨리 해결해내야 어느 그누구보다도 빨리 선두를 달리고 영역을 차지할 수 있다. 예를들어 생각을 해보자. 드론이라는 장비가 있으면 드론을 띄우고 하늘에서 찍으면 금방이다. 하지만 장대에 카메라를 달아 들고 하늘에서 찍는 모습을 생각해보자. 정말 말도 안 되는 논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렇게 본인 나는 결정적으로 3D 컴퓨터그래픽을 전공으로 공부하고 실무로 뛰다가 여러번 생각 끝에 고민고민 하다가 도저히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 결국 영상분야로 영역을 넓히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러한 나는 당시 드론(Drone)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공부에 임할 준비가 완료되었다.

 

, 이게왠일인가! 나는 예체능분야에 모든 열정을 갖고 오랫동안 몸을 담가왔지만 이쪽 영역으로 넓히기위한 노력은 한 걸음 뒤로 물러서게되었다. 먼저 구술시험을 합격을 해야하고, 실기시험까지 합격을해야 조종자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사실 일반 조종자 시험에 구술시험은 기본적인 법종류 및 규칙 원리만 알면되서 암기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본래 이공계전공하던 사람도 아니고 해서 그런지 배터리원리 등 물리적인 이론에 대해서는 이해하기가 쉽지않았다. 이런것만 보아도 단순 그냥 드론이라는걸 장난감으로 생각하고 아무대서나 날려야지 이게아니였던 것 같다.

쩔수 없다. 그냥 한번 칼을 뽑았으면 끝까지 싸워 이겨야지라는 생각에 불타는열정으로 달려들었다. 비행장에서 역대급 강풍이 부는대도 불구하고 모랫바람을 맞으며 추운 겨울날 연습하러 부산에 숙소에 거주하며 창원까지 자차로 운전하여 왕복 2시간을 매일같이 오고갔다. 비오는 날도, 바람 부는 날도.. 그렇게 빡세게 연습을 하고 구술시험까지 준비를 완벽하게 한 후 나는 2018년 1월 부산무인항공교육원 1기로 3월달에 쳤던 시험에서 당당하게 한번에 합격할 수 있었다. 합격 후 나는 기수 동료 형들과 당당히 그 윗 단계인 조종지도사 코스를 바로 신청을 하였고 그대로 돌파구를 뚫었다.


조종자 시험기준: 실기비행 20시간

지도조종자 시험기준: 실기비행 100시간


 

조종자 시험기준: 실기비행 20시간에 구술평가 준비만 하면된다. 시험과정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시험은 간단하다 평가지도조종자가 옆에서 실기비행을 하는 부분을 평가하며 구술시험까지 동시에 진행한다.

지도조종자 시험기준: 기존 실기비행 20시간에 추가적으로 80시간을 더 채워 총 100시간 비행을 해야한다. 필기시험은 경북 김천에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에가서 시험을 치루게되는데 100점만점에 70점 이상이 되어야 합격이된다.

*추후 시험과정은 따로 글 작성하도록 하겠다.

그렇게 빡시게 공부를 한 후 비행시간 총 100시간을 다 채우고, 밤낮으로 6개월간 공부에 매달려 결국 한국교통안전공단에 가서 시험을 치루었다. 정말 항공법규, 안전법, 사업법, 역학, 원리 등 에대해서 공부하는게 생각보다 어려웠다. 그렇게 나는 시험 당일 2개 틀리고 결국 최종합격을 하여 지도조종자자격증을 취득하게되었다. 지도조종자자격증을 따기위해서는 총 3일의 시간이 필요한데, 첫째날 둘째날은 교통안전공단에서 수업을 들어야한다. 물론 어떤 문제가 나올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 그리고 셋째날 바로 시험을 치루는 것이다. 긴장을 버릴 수 없었던 그런 상황이였다. 그렇게 이제 조종자자격증을 취득하고자하는 학생들을 지도할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은것이다. 그렇게 바로 이어 일하게 된 곳은 충남 금산에 위치한 오토월드무인항공교육원이다. 아래 사진들은 직접 내가 맡은 반을 교육하고있는 장면이다. 조종자 실기비행 전 모의비행 수업이다.


이렇게 나는 과정별로 하나씩 수업을 해나갔고 비행수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보통 첫 주는 이론수업을 진행하고 그 후로 실기비행을 진행하게된다. 아래는 직접 비행수업을 하고있던 모습에이어 수료하는 과정까지이다. 비행기종은 농업용 드론 MGS-1, MG1인데 추후 따로 구체적으로 포스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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