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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렸을적부터 나에게는 자그마한 꿈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먼 훗날 내가 걸어온 길 그리고 걸어갈 길에대하여 발자취를 글로 남겨보는것이었다. 5살때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꿈이 화가였던 나는, 모든 일에대한 호기심도 많았지만, 그 일들을 감성을 담아 무언가를 자발적으로 이루고싶었다. 그러다보니 초등학교시절, 일기쓰는 것 또는 시 쓰는 것에 한 때 흠뿍 빠져있었던 적이있었다. 한 편 한 편을 써 내려갈때마다, 내가 걸어온 길 그리고 걸어가는 길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그렇게 마치 보릿고개를 넘듯 한 고개 한 고개 넘어가며 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해왔다.

 

출처:ⓒCopyright, Unsplash

그렇게 약 30년이라는 시간이 훌쩍넘어버렸고, 2021년 나는 정말 지금까지 경험하고 쌓아온 내공을 터트릴만 한 곳이없었던지라, 올해에는 정말 나만의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싶었다. 그 생산적인일이 무엇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알면서도 사실상 본업(직장)에 충실하다보니, 사실상은 쉽지않은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무엇이든지 힘으로하는 것과 요령으로 풀어 나아가는 것은 다른 문제인듯 무조건 단층만 바라보지않고 여러면을 보며 한 단계씩 풀어나아간다는 생각으로 시간을 쪼개고 쪼개어 한 층씩 내 자신에게 걸음을 주려한다. 한 그루의 나무가 저 높은 하늘에 닿을때까지...

 

 

심층적으로 내 자신을 위해 준비하던 끝에, 도저히 코로나시국에 어디에 영원히 기댈 수가 없었다. 한마디로 내 자신을 어디에 의지할 곳이 더 이상 없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조금 더 생산적인 일을하여 내 자신을 성장시키고 싶었다. 그리하여 알게된 '브런치' 내가 그토록 어렸을때부터 꿈꿔왔떤 플랫폼이다. 물론 정말 큰 꿈은 가슴 속깊이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이루기위해서라면 첫 단추를 잘 끼워야될것 같다는 생각이 문뜩 들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걸어왔던 나의 발자취 전체의 일부(약10편)정도를 남겼고, 작가심사승인 신청을 하였다. 주변에서는 최대 11번까지 떨어졌다고 하는 분이있어서 사실상 와, 정말 내게는 높은 벽 일 수도있겠구나 싶었다. 그렇게 한 이틀정도를 기다렸다. 그렇게 받았던 한 통의 이메일과 브런치 어플에서 받은 메세지(상단이미지). 생각보다 너무 쉽게 승인을 받았던 것이다. 아, 한번에 이렇게 승인받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과함께, 앞으로도 어떠한 모든것을 못넘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였다. 안되면 되게하라라는 멘트로 블로거, 작가로써 새로운 출발을 하였다. 물론 브런치 작가가 되고 싶었던 이유는 물론 엄청난 수익을 바라고 했던 부분이아니라 오로지 지금 이 순간 나의 위치, 내가 걷고 있는 길을 다시한번 확인해보고 싶었던 것이다. 브런치작가가 되었다고해서 수익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티스토리 또는 네이버 블로그(애드포스트)처럼 광고수익을 받을 수 있는 것도아니라 수익률은 그냥 0으로 보면된다. 하지만, 일단 승인이 났기에 1차관문을 넘은 것이다. 이제부터 꾸준한 나의 노력과 인내는 그 다음으로 넘어야할 산이 있음을 알려주고 어떻게 넘어야하는 지 방법을 알려준다고 보면된다. 설사 추후 작가에게 제안하기 버튼을 통하여 타 업체로부터 협업을 요청할 수도 있고 출판관련하여 문의가 오게될 수도, 강연을 초청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시점은 정말 아직 멀었다고 보지만, 조금 더 일찍 당겨질 수도있다는 것이다. 더 멋진 결과물을 창출하기위하여 어떻게 퍼즐을 맞출지는 오로지 나만의 노려과 끈기 인내에 달렸다. 상단과 하단부에 작가승인이 난 후 꾸준히 작가로써 활동하고있는 나의 브런치 페이지를 공유해본다. 외부에서는 웹디자이너로 활동을하며, 내부에서는 작가 및 크리에이터로 열심히 뛰고있다. 더 멋진 미래를 위해...

 

 

까만콩의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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